[전상중 칼럼] 國家 萬年大計를 위해 제주 해군기지를 건설하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폭풍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가고, 가슴속에 품었던 열정과 꿈들은
어느새 하나둘씩 희미해져 꺼저 가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가끔 내 눈에 물기를 띠고 반짝거릴 때, 알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 불쑥 치밀 때, 느낀다. 
"아직 내 가슴속에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 모두 꺼져서 한 줌의 재로 되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제주도 강정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불법시위와 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순 논리로도 수출입으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의 해상수송로를 보호하고, 제주 서남해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 72억t, 원유 1000억배럴을 지키기 위해서도 제주  해군기지는 꼭 필요하지 않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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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안함 사건 이후 연안전력 보강에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대한민국 해군은 꾸준히 대양해군을 목표로 전력 확충을 해나가고 있다.


제주해군기지는 대양작전뿐 아니라 우리 영해를 지키는 연안방어에도 사활적인 기지다.
아울러 제주도는 중국과 일본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대양으로 나가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가 바다로 이송되며 거의 모든 선박이 제주 근해를 통과해야 하므로, 제주도와 부근 해역이 봉쇄되면 원자재 등 주요물자 수입이 막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서서히 말라 죽게 된다. 특히 고립상태에 놓인 제주도는 대한민국 영토 중에서 가장 먼저 고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서남해역에는 독도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 존재한다. 바로 이어도다.
이어도는 작은 암초이지만 우리가 해양과학기지를 건설, 실효적으로 점유하고 있다.
이어도에 대해서는 중국과 일본이 우리에게 반발을 하고 있는데, 이어도와 가장 가까운 곳이
제주도이므로 제주해군기지가 완성되면 이어도에 대한 우리의 영유권을 보다 확실히 점유할 수 있게 된다.

 

전상중 칼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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