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삶과 사랑, 인생을 통찰하고 관조하는데 아주 좋은 책

고 듣고

깨우치고 이해하는 수준과 내용에 있어서

절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맛이 있다.

1인칭 소설이면서도 어머니와 이모들, 아버지, 즉 가족의 입장에서 마음과 생각을 섬세하게 펼쳐보일 수 있는 작가의 관찰력과 표현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올 가을에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 앙리 베르뇌유

본명은 아쇼드 말라키안.

아르메니아 출신의 프랑스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

4살 때 프랑스 마르세유로 이민. 엑상프로방스에서 기술공예 엔지니어 자격 취득 이후 잡지사 기자, 영화 조감독 시절을 거쳐 1951년 유명 배우 페르낭델의 출연 영화로 데뷔했다. 시나리오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일종의 상·하편으로 연출한 자전적 영화 <메이리그>(1991)<파라다이스가 588번지>(1992) 외에도 <지하실의 멜로디>(1963, 장 가뱅, 알랭 들롱 출연), <25>(1967, 안소니 퀸, 찰스 브론슨 출연) 50여 편의 작품이 있다.

<메이리그>로 프랑스국립영화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역자 박언주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박사 학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프라 윈프리의 시대, 상상력 먹고 이야기 똥 싸기, 초등사회 백과, 이카로스의 꿈, 율리시스, 멋진 거짓말쟁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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